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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Journal of Arrhythmia 2013;14(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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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뇌졸중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합병증이다. 비록 임상 시험들의 결과를 볼 때 심박수 조절과 리듬 조절 모두 비슷한 단기 사망률을 보여 용인되는 접근법이지만,
양 치료 전략 간에 뇌졸중 발생률의 차이가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방법 및 결과
연구자들은 Quebec 지역 65세 이상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1999~2007년의 병원 입퇴원 기록과 약물 처방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인구 기반의 관찰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자들은 리듬 조절(IA, IC, III군 항부정맥제) 대 심박수 조절(베타차단제, 칼슘차단제, digoxin) 전략 사이에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transient ischemic attacks, TIA)의
발생률을 비교하였다. 코호트는 리듬 조절 치료를 받는 16,325명의 환자와 심박수 조절 치료를 받는 41,193명의 환자로 이루어졌으며, 평균 2.8년(최대 8.2년) 추적관찰하였다.
리듬 조절 치료군에서 CHADS2 점수 2점 이상인 환자가 적었다(58.1% 대 67.0%, p<0.001). 항혈전 치료를
받는 환자는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리듬 조절 76.8% 대 심박수 조절 77.8%). 뇌졸중/TIA 발생률은 리듬 조절 치료군에서 낮았다(1.74 대 2.49, per 100 person-years,
p<0.001). 이러한 관련성은 CHADS2 점수에 따른 뇌졸중 위험이 중등도 및 고위험군인 환자에서 더 뚜렷하였다. 다변량 Cox 회귀분석에서 리듬 조절 치료는 뇌졸중/TIA의 저위험요소였다(보정 위험비 0.80; 95% 신뢰구간 0.74, 0.87).
낮은 뇌졸중/TIA 발생률은 경향 점수로 짝지워진 코호트에서 확인하였다.
결론
심방세동 환자, 특히 뇌졸중 위험이 중등도 및 고위험군인 경우 심박수 조절 치료에 비해서 리듬 조절 치료를 하는 것이 뇌졸중/TIA를 적게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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